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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야기

[영화 ] '7년만의 외출' 의 클래식 삽입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2번!

by 로사샘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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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맨해튼 렉싱톤 52번가의 지하철역 환풍구에서 나오는 바람에 흰색 드레스가 올라가려 하니까

이를 애써 가리려고 하는 마릴린 몬로의 모습의 너무 유명한 이 한 장의 사진!

바로 그 장면이 나오는 영화가 7년 만의 외출이다.

이 영화는 어메리칸 인디언들이  해마다 7월이 되면 인디언들은 부인과 아이들을 배에 태워 멀리 피서를 보내고

 

 

남자들은 섬에 남아서 찌는   더위 속에서 일을 계속했다는 이야기 이다.

출판사에서 일하는 리처드 셔먼(톰이웰)은 여름을 맞이하여 아내와 자식을 휴가를 보내고 자신은 도시에 남는다.

남들은 아내와 자식들을 보내자마자 바람을 피우려고 예쁜 여자를 쫓아다니지만,

셔먼은 자신이 그런 속물들처럼 지낼 수 없다고 생각해 금욕적인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그러면서도 한편 본능을 이길 수 없는 자신의 상태를 여러 여자와의 상상(망상)을 통해 표출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위층에 한 금발아가씨 (메릴린 먼로)가 화분을 떨어뜨린 것을 빌미로 그 여자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면서 영화가 전개된다.

출판사에서 심리학자의 방문을 받은 셔먼은 심리학자의 책에 '7년 만의 외출'이라는 증상을 읽는데 그것은

남편들이 결혼한 지 7년이 되면 자연스럽게 바람을 피우고 싶은 감정을 가지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리처드는 심리학자의 출판보다 자신의 일을 말하면서 심리학자의 치료를 받는다.

그의 망상벽은 한층 심해지고 금발아가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 망상의 불안한 정도가 심화된다.

초조해진 그는 아가씨를 유혹해 함께 영화를 보러가고 영화관에서 나온 후, 바로 그 유명한 지하철 환풍구 장면이 등장한다.

그날 밤 금발아가씨는 날씨가 너무 덥다고 냉방장치가 있는 리처드의 방으로 와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나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

하지만 리처드는 이번엔 아내가 자신에게 총을 쏘는 망상 때문에 실신지경이 된다.

다음 날 상냥하고 마음씨 착한 금발아가씨의 보살핌으로 겨우 기력을 회복하고 입에 아가씨가 찍어놓은 감사의

키스마크를 간직한 채, 모든 망상을 청산하고 유쾌히 아내와 아들이 있는 피서지로 떠난다는 내용이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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