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에의 질주' 는 1988년대의 미국영화이다.
월남전이 한참이던 때에 네이팜탄 투하 반대 시위의 하나로 군사 실험실을 폭파하다가 실수로 경비의 눈을 실명케 해
FBI에 쫓기며 15년간 도피생활을 해온 부부와 그리고 두 아들 대니와 해리는 부모와 함께 6개월 마다 이름과 머리색깔
등을 바꾸며 살아간다.
엄마, 애니의 DNA를 이어받아 음악에 특출한 재능을 보이는 큰아들 대니는 소리가 나지 않는 종이 피아노로 연습을 하면
서도 음감에 남다른 특출함을 보인다.
어느해, 새로운 마을에 정착한 대니는 새로 들어간 학교에서 음악 선생인 필립스에게 피아노 실력을 인정받게 된다.
그리고 ,필립스 선생님의 딸인 로나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언제 또 이곳을 떠날지 모르는 대니는 로나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내길 주저한다.
대니의 재능을 눈여겨 본 음악 교사는 엄마인 애니에게 대니의 재능이 뛰어남을 알리고,
줄리아드음대에 진학시키려 한다고 말한다.
애니는 자신들 때문에 아들의 재능이 죽는 것에 대해서 번민하게 된다.
애니 자신도 피아노에 재능이 있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반전 운동에 투신한 전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FBI에 쫓기면서 자기 어머니의 임종조차 지키지 못한 아버지 아서는 이대로 대니를 놓아주면 앞으로 자신들이
대니와 만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진다는 점을 알기에 반대한다.
그러던 중 이들은 FBI에게 뒤를 밟힌 징후를 느끼고, 다시 새로운 지역으로 도망갈 준비를 한다.
학교에 있던 대니를 기다리던 부부는 라디오에서 옛 동료가 경찰의 총격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아서는 아들이 자신들의 위험한 품에서 떠나, 새롭게 제 꿈을 펼치게 할 때가 왔음을 직감한다.
마침내 애니는 친정아버지를 만나 대니를 부탁하고 나머지 가족은 새로운 지역으로 떠난다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에서 나오느 클래식 음악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협주곡 1번'의 첫 부분은 처음 새집으로 이사 와서 짐 정리하면서 라디오에서 나온 곡이다.
베토벤의 '현악 4중주 11번 (Serioso)' 은 필립 선생이 음악 시간에 마돈나의 곡과 비교하면서 들려주었던 곡이다.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8번 비창의 2악장은 대니에게 필립 선생이 연주해 보라고 해서 대니가 친 곡이다.
모차르트의 '환상곡 K475', 은 대니가 필립 선생 집에 들어가 스타인웨이로 쳤던 곡.
슈베르트의 '현악 3중주 D471’ 은 마지막으로 해리 선생 집에서 열린 실내악 연주회에서 나왔던 곡이였다.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8번 비창 작품번호 13번' 2악장 ; 조성진 연주
많이 알려진 곡일듯요 ^^
조성진님의 연주로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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