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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2번 여름 비발디의 사계의 봄은 앞의 포스트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wVAq3CzHf9E 제2번 g단조 〈여름〉 제1악장:알레그로 논 몰토, g단조, 3/8박자. 총주가 네 번 나오고 그 사이에 세 번의 독주가 삽입되는 리토르넬로 형식입니다. 처음 총주는 “이 심한 더위의 계절에는 타는 듯한 태양빛에 사람도 가축도 활기를 잃고 소나무까지도 더위에 시달린다"라는 시 귀절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더위에 시달리는 권태로운 기분'이라고 서두에 주석이 적혀 있습니다. 최약 주로 연주되는 이 총 주의 악절은 쉼표가 자주 나오고 주로 하행음형으로 되어 한여름의 권태로운 기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첫 번째 독주는 속도도 빠르고 박자도 4/4박자로 바뀌어 '뻐꾹새가 울기 시작한다'라는.. 2023. 5. 19.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1번 봄 비발디는 이탈리아의 위대한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교육자이며 작곡가입니다. 그는 많은 가극과 기악합주곡인 협주곡을 남겼는데, 특히 협주곡은 약 450곡에 달하고 그중 현악 합주곡만이 약 330곡이나 되어 그가 현악합주곡에 얼마나 힘을 기울였는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발디가 결정한 3악장 구성의 협주곡 형식은 바흐에게 영향을 주어 바로크시대의 가장 중요한 협주곡 형식 이 되었읍니다. 이 사계>라고 하는 네 곡의 작품은 1725년경 암스테르담의 르세에서 출판된 작품 8의 협주곡집 전 12곡 중의 제1번부터 제4번에 해당하며, 각각 , , , 이란 간단한 표제가 붙어있습니다. 때문에 이 네 곡을 따로 묶어서 라부르게 되었습니다. 는 3악장의 협주곡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내용은 시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 2023. 5. 18.
러시아 국민악파의 거두 림스키=코르사코프 ! 림스키-코르사코프는 1844년 3월 18일 러시아의 노브고로드 지방에 속해 있는 치프빈에서 태어나, 1908년 6월 21일 역시 러시아의 류벤스코에서 64세로 세상을 떠난 러시아의 근대 민족주의 작곡가입니다. 러시아 음악 사상 찬연한 빛을 남긴 이른바, 러시아 국민악파 5인조, 즉 군인과 관사를 지낸 무소르그스키, 육군 장교인 큐이, 의사인 보로딘, 그리고 단 한 사람 직업적인 전문가 발라키레프, 여기에 해군 장교인 림스키-코르사코프 등, 러시아 민족주의 깃발을 들고 나온 대담한 혁신파의 모임 중에서도 가장 어린 나이로 참여했고, 동시에 근대 러시아 음악의 전통을 확립하는 데 누구보다도 많은 공헌을 한 사람이 립스코르사코프입니다. 이 사람은 국민악파 중에서도 지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으로서, 뛰어난 이론가.. 2023. 5. 17.
러시아 국민음악의 건설자 보로딘! 보로딘은 1833년 11월 12일 러시아의 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1887년 2월 27일 역시 러시아의 페테르부르크에서 54세로 세상을 떠난 러시아의 작곡가입니다. 보로딘은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을 수립한 이른바 러시아 국민악파라고 하는 5인조의 한 사람인 동시에 화학자로서 의학자로서, 또한 교육가로서, 러시아 문화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존재라 하겠습니다. 보로딘은 소년시절부터 음악과 과학에취미를 가지고 있었으나, 직업으로는 과학을 택하게 되어, 후에 페테르부르크 의학 전문학교의 화학교수가 되었고, 이 분야에서는 권위 있는 학자로서도 인정받아 연구 논문도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음악은 처음부터 취미 정도로 익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상한 재질을 보여 7세 때부더 플루트와 새로를 배우기 시작했..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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