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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야기

그리그의 페르권트의 '솔베이그의 노래'

by 로사샘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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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eg: Peer Gynt, Op. 23 - Solveig's Song

 

 

 

<작품해설>

그리그의 극 음악인 입센이 1867년에 완성한 희곡 <페르귄트>!!

 

이 곡은  방랑과 모험 속에서 파란만장한 생애를 보낸 전설적인 인물안  페르귄트 가문의 페르의 이야기이다.

이 희곡을 바탕으로 극 공연을 위한 부수 음악으로 작곡된 것이 이 페르귄트 모음곡이다.

공상가이며 허풍스럽기까지 한 페르는 세상물정도 모르면서 미래의 영광을 꿈꾸며 모험을 즐긴다.

가문의 재건을 간절히 바라는 어머니 오제의 소망은 아들의 과대망상증에 묻혀 버린다.

한술 더 떠 아들은 남의 결혼식장에서 다른 남자의 신부 잉그리드를 가로채 산속동굴에 숨어버린다.

페르에게는 순정한 연인 솔베이그가 있었지만 그는 순정을 따를수 없는 인물이었다.

헛된 야망으로 순정한 여인을 멀리 한 채 세상을 돌아다니며쾌락을 위해 여자를 갈아치우는 페르.

심지어 마왕의 딸과 목숨을 건 사랑을 할 정도로 그의 행각은 화려했다.

예언자가 되어 큰돈을 만지고, 금광을 캐어 큰 부자가되는 행운도 따랐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은 결국 연약한 인간의 마지막일 뿐이었다.

화려한 방랑도 세월을 이기지못했고, 남은 것은 쉴 곳을 간절히 바라는 늙고 초라한 몸뚱이였다.

그런 그에게는 진정한 안식처가 되어 준 청순한 솔베이그가 있었다.

페르는 백발이 되어서도 간절히 낡은 사내를 기다리는 솔베이그의 품안에서 자신을 속죄할 수 있었다.

가까이 있되 아픔을 주고, 멀리 있되 슬픔을 주는사람을 그리워하는 여인의 순정으로 그는 구원받을 수 있었다.

낡고 초라해지기까지 한 사내를 세월이 흘러도 애틋한 기다림으로 기다릴 수 있는솔베이그를 이 시대에도 찾을 수 있을까?

<솔베이그의 노래>는 <페르귄트>를 대표하는 곡이다.

노르웨이의 서정을 강렬하게 풍기는 음악으로 극중에 3회 정도 되풀이 된다.

사랑을 주었던 남자가 반드시 돌아올 거라는 믿음을 애절하게 불러대는 소프라노의 노래는 처절하기만 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는 제 피아노음악에 대한 블로그예요.

 

페르권트 악곡 해설과  악보,

유명 연주가의  연주동영상이 있어요^^

 

# 클릭하셔서 감상하시길요!!

 

그리그의 극음악 <페르귄트>'솔베이그의 노래'-<관현악,성악,피아노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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