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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야기

[영화] '접속' 삽입곡 의 바흐의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노트중 미뉴에트 G장조'

by 로사샘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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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석 특집으로도   티비에서 방영된    「접속」!

 

1997년,

첫사랑을 못 잊고 가슴 아파하는 라디오 음악방송 피디(PD),그의 아이디는 '해피엔드'이다.

친구의 애인을 짝사랑하는 케이블 티비의 쇼핑호스트인 여자, 그녀의 아이디는'여인'이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이 두 사람이 PC통신으로 아이디만 가지고 채팅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조언하고

하면서 마침내는서로를 많이 알게 된다.

한석규의 첫사랑의 여자는  자살한 선배를 못 잊어  그녀도 자살로 생을 마감하면서  호주로 이민을 갈 준비를 하게 되고

 

그런 주인공을 한번은 만나야겠다고 그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전도연.

몇 번의 옷깃을 스치는 잠깐의 순간조차 서로는 서로를 의식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된다.

마지막 장면으로 극장에서 만나기로 한 두 사람,

그녀는 1층극장 앞 밖에 서 있고 해피엔드는 극장 안 2층에서 서로를 기다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중간에 서점을 하는 친구에게 들렸을 때 서점 안에서 흘러나왔고 간간이 영화를 보는 내내

 

흘러나왔던 곡이 있다.

마지막에는 사라 본의 허스키한 음성으로 재지(Jazzy)스럽게 부른 곡.

 

바로 이 곡이  바흐의'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노트 중 미뉴에트 G장조'다.

 

 

 

접속의 사라본의 째즈풍 노래.

 

 

 

'랑랑' 연주의   바흐의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노트중 미뉴에트 G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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