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파] 모차르트 피아노 음악을 통한 피아노 음악사!

모차르트 AI 사진

 

 

모차르트 피아노 작품에는 소나타, 협주곡을 비롯하여 많은 소품적 작품과 연탄곡, 그리고 2대용 악곡, 피아노 협주곡 등이 있는데, 협주고 이외의 대부분은 하이든과 마찬가지로 교육의 목적으로 쓰여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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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소나타나 변주곡 또는 그밖에 작품에서도 피아노 연주회에서 종종 연주되긴 하지만, 모차르트가 연주회용으로 작곡한 것은 27곡이나 되는 피아노 협주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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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gang Amadeus Mozart, 1756~1791) 는 하이든과는 달리 어릴적 부터 피아노의 비르투오소였으므로 그의 피아노곡에는 언제나 그 자신의 연주력이 반영되고 기법적인 점보다는 연주자의 입장이 우선하여 서법에 있어서도 건반의 매커니즘을 잊어버리는 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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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문에 치기도 쉽고 작곡가적인 기법성에 너무 고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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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항상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선율로 차 있으며 때로는 심미성을 깨뜨리는 일없이 그것을 극히 자연스럽게 꿰매어 버리는 비범한 재능을 가지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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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가 작곡한 소나타는 바이올린곡으르 전용한 것(F장조 K.547a, K.Anh.135 및 K.Anh.138a )을 제외하면 모두 18곡인데 그 중 C장조 K.545가 2악장 구성인 것을 제외하면 모두 3악장으로 작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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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악장에서는 대체적으로 소나타 형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A장조ㅗ 소나타 K.331 와 같이 변주곡이 사용되기도 한다. 제1, 제2주제는 조적 대조성을 살려져 있으나 베토벤의 경우만큼 성격적 대비는 현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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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부는 예상외로 짧고 주제 소재에 의한 전개 기술이라는 점에서는 오히려 하이든보다도 희박한경우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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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악장은 미뉴에트이기도 하고 마지막 악장은 론도일 때가 많다. 론도에서는 모차르트다운 경쾌하고 우아한 성격의즈제가 돋보여서 매우 인상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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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중에서는 마지막 악장에 《터키 행진곡 》이 들어 있어서 특히 유명한 A장조 소나타는 제1악장에 변주형식, 제2악장에 미뉴에트를 두엇듯이 소나타 형식에 따른 악장이 없는 특이한 소나타인데, 매우 충실한 서법이어서 모차르트의소나타 중에서도 매우 중량감이 있는 소나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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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1악장의 변주곡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주제와 그 변주가 무리없는 응축된 기법으로 마무리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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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주때에 하나의 악곡으로 짜 맞추어지는 일이 많은 c 단조의 환상곡 K.474 와 소나타 K.457 은 원래 가 별개의 곡으로 작곡된 것이나 한 곡처럼 잇달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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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환상곡에서는 크리스티안 바흐의 작품과 공통된 점을 느낄수 있는데, 이 곡에는 모차르트로서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며 이어지는 소나타 K.457 과 함께 c단조라는 조성을 느끼게 하는 비창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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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용으로 흔히 사용되는 소나타 G장조 K.283 이나 소나타 C장조 K.330 그리고 2악장으로 구성된 소나타 C장조 K.545 등에서 모차르트다운 아름다움이 넘치는데 K.545 의 제1악장 주제의 간소하면서도 노래하는 듯한 선율적 매력에 필적할 만한 것은 별로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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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주곡은 15곡 정도인데,대부분이 그 당시 유행하던 노래의 선율을 주제로 하여 작곡되었다.

변주에 사용된 기법도 전통적인 것으로, 가령 16분음표나 셋잇단음표 또는 분산화음 등에 의한 음형적인 변주, 손의 교차, 싱커페이션의 리듬을 많이 사용하는 단조로의 변주, 최종 변주 바로 앞에 놓이는 느린 변주 등 종래의 형식에서 벗어나는 일은 극히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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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르에 서는 《<아아 어머니께 말씀드리지요> 에 의한 12개의 변주곡(작은별 변주곡) 》k.265 와 《뒤포르의 미뉴에트에 의한 9개의 변주곡》 k.573 이 잘 알려졌는데 후자는 연주회에서도 종종 연주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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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작품으로 d단조의 환상곡 k.397 이 잘 연주되고 있으며, D장조의 론도 K.485 도 학습용으로 잘 사용되고 있는데, 론도에서는 a단조 K.511이 더 높게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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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곡으로는 당시의 가정음악적인 분위기가 잘 나타나 있는데, 2대용의 d장조의 소나타 K.448 에는 모차르트가 다이내믹한 표현을 할 때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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