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는 1678년에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태어나 1741년 7월 28일 오스트리아의 비인에서 세상을 떠난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 시대의 바이올린 주자인 동시에 작곡가입니다
비발디는 바흐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준 위대한 음악가로 40곡이 넘는 오페라와 100곡이 넘는 이른바 '콘체르토 그릇소라고 하는 복수의 독주악기와 합주부로 구성되는 대 협주곡과 단일 독주의 협주곡, 그리고 실내악곡, 성악곡 등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들 작품들이 내용적으로 반드시 최상급은 아니라 할지라도 충실하고 형식적으로 잘 정돈되어 바로크 음악대표적인 작품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발디는 베네치아 산마르코 대성당의 주자로 있던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 작곡을 배웠고, 또한 죠반니 레그렌치에게 지도받았습니다.
1703년, 비발디는 성직에 들어갔으나 몸이 약해 미사를 하는 것은 면제받았습니다.
1709년에 베네치아의 자선병원 부속 음악학교의 바이올린 교사가 되었고, 1716년에는 음악장이 되었습니다.
1725년부터는 연주가 및 오페라 작곡가로서 이탈리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를 순방하였고, 한때는 만두가에 있는 아시아다르므시타트 영주 필립공의 악장을 지냈으나 다시 자선병원의 음악학교에 복직을 하였습니다.
만년은 비인에서 생활하다가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작품은 약 40곡에 달하는 오페라를 비롯 교회음악 기악곡 등 광범위한데, 특히 450곡이 넘는 협주곡은 그의 작품의 중심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그중에 서작품 3의 <조화의 영감, 작품 4의 스트라바간차와 그리고 작품 8의 <4계 (La QualtroStaggion)>, 작품 10의 <플루트 협주곡 등 그는 대담하게도 자연을 묘사한 것도 있습니다.
비발디는 바이올린 음악, 특히 협주곡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으로, 코렐리 이후 협주곡의 형식을 완성시킨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코렐리에서 볼 수 있는 대비와 균형에 미숙하고 세속적인 감미로움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엄격한 대위법, 안정된 리듬과 감정에 찬 주제, 고위 한 서정 등은 그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바흐의 <콘체르토 그롯소>나 바이올린 협주곡 등은 비발디의 영향이 것이는 생각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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