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8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G장조 BWV 1007 J. S. Bach Cello Suite No.1 in G Major, BWV 1007 "우리는 부두 가까이에 있는 어떤 고악보 서점에 들렀습니다. 나는 악보 뭉치를 뒤져 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오래되어 변색되고 구겨진 악보 다발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것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를 위한 모음곡이었습니다. 첼로 독주를 위한 여섯 개의모음곡! 나는 놀라서 그걸 바라보았습니다. 어떤 마술과 신비가이 언어 속에 숨겨져 있을까?" 200년동안 묻혀 있던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13세 때 우연히 발견하여 세상에 알린 첼로의 성자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가 바르셀로나의 한 고서점에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의 악보를 만난순간을 회상한 글입니다. 이 곡을 불후의 명곡 반열에 올려놓은 사람이 2.. 2023. 5. 28. 헨델, 오페라 <세르세> 중 '라르고' 헨델, 오페라 2023. 5. 26. 몬테 베르디, 최초의 오폐라 <오르페오> Claudio Monteverdi - L`Orfeo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1567-1643)의 〈오르페오>(1607), 음악의 힘으로 죽음을 뛰어넘어 불멸의 존재가 된 오르페오 Orfeo (그리스어: 오르페우스Orpheus) 이야기입니다. ' '태양의 신'아폴론과 파르나소스 산의 여신 뮤즈Muse-음악을 가리키는 music의 어원-가 낳은 오르페오, 그가 리라를 연주하면 동물이 따르고 나무와 바위가 귀 기울였다고 합니다. 그는 물의 요정 에우리디체(독일어: 에우리디케Euridike)를 사랑했고, 그녀를 위해 목숨을 던졌습니다. 〈오르페오〉는 1607년 초연 당시 일종의 전위음악이였다. 아직 '오페라'라는 장르가 확립되기 전이라서, 악보에는 '음악적 우화(Fabola di Musica)'라고 적혀 있을 뿐.. 2023. 5. 25. 바흐,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소곡집> 중 네번째곡 '메뉴엣 G장조 Bach Menuet G major Anna Magdalena 바흐의 메뉴엣 G장조, 바흐 음악 중 가장 단순하고 귀여운 곡입니다. 한석규와 전도연이 주연한 영화 '접속' (1997)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한때 크게 유행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대중가요로 즐겨 부르는 멜로디입니다. *메뉴엣 menuet(미뉴에트 minuet): 17세기에 널리 보급된 프랑스의 민속 춤곡. 작은 스텝의 춤'이란 뜻으로,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교향곡 3악장에 자주 쓰였다. 유명한 메뉴엣 G장조는 이 소곡집의 네 번째 곡입니다. 아주 단순해서 금세 흥얼거리게 되는 이 곡, 어린이처럼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유쾌함이 넘치네요. https://youtu.be/LPpfXF4RYXA 랑랑 님의 연주 바흐의 가족애는 대단했고,그의 가정은.. 2023. 5. 24.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