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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이 머무는 풍경' 의 클래식 삽입곡 에릭사티의 '짐노페디' 이 영화는 1999년도 미국영화로 원제는 'At First Sight」 으로 실화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 이혼한지 1년된 뉴욕에서 건축사로 잘 나가는 여자인 에이미는 도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자 근처 온천으로 휴양을 떠난다. ​ 그리고 피로를 풀기 위해 우연히 들린 맛사지 샾에서 한 젊은 맹인 남자의 마사지를 받게 되면서 그 남자와 사랑을 하게 된다. ​ ​ 맹인 안마사인 버질. 그는 1살 때부터 눈이 잘 안 보이기 시작해 3살 때는 완전히 맹인이 되었지만, ​ 사람들보다 더 예민하고 섬세하게 느끼는 감각을 가지고 있다. ​ 그러나 에이미는 그의 시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 미국에서 가장 유능한 안과 의사를 찾아간다. ​ 그런 그녀에게 과거에 여러 번에 걸친 수술의 실패로 좌절을 경험한 버질은 있.. 2023. 10. 2.
[영화] '러브스토리' 의 클래식 음악 중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3번! 순수한 사랑 이야기 '러브스토리' 많이들 보셨고 감동적이였고 저에겐 가슴속에 지금도 아련히 남는 슬픈 사랑이야기 랍니다. 그러나 혹여 기억에 떠올리시라고 살짝 줄거리 올려봅니다. ^^ 하버드 로스쿨에 다니는 명문 집안의 남자 인 올리브와 레드클리프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는 중류층 여자 제니. ​ 제니는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을 해서 부모로부터 재정이 끊긴 상태에서 사립학교 선생을 하고 남자인 올리브는 장학금 을 받으며 대학을 졸업해 변호사가 되었다. ​ 그러나 여자 나이 이제 25세가 되었을 때, 백혈병 진단을 받고 얼마 못 가 생을 마감한다는 내용이지요. ​ 이 영화의 시작은 눈 덮인 겨울, 철책이 쳐진 황량한 공원 한가운데서 독백하는 주인공 올리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 "25세의 아름답고 명석했.. 2023. 10. 1.
쇼팽의 프렐류드 <빗방울 전주곡, Op.28> 의 작곡 배경! 쇼팽의 나이 26세, 프랑스의 소설가인 상드는 33세 이였을때 리스트의 연인인 마리 다구 백작부인의 살롱에서 처음 만났다. ​ 당시 상드는 남편과 이혼 후 두 자녀를 키우며 자유롭게 연애하던 소설가였고, 일부일처제는 막을 내렸다고 주장 ​ 하는 페미니스트였으며, 실용적인 바지 정장을 입고 굵은 시가를 피우며, 전통적인 여성상을 거부한, 그야말로 ​ 시대를 앞서간 신 여성이었다. ​ 그녀는 70여 편의 소설, 20여 편에 달하는 희곡을 썼을 정도로 왕성한 필력의 소유자이며, ​ 상드의 책은 빅토르 위고나 발자크, 스탕달의 책보다도 많이 팔렸으며, 돈도 잘 버는 유능한 여성이였다. ​ 사실 우아한 취향의 쇼팽으로서는 바지를 입은 상드의 첫인상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상드의 적극적인 구애는 ​ 결국 연인이 되.. 2023. 9. 30.
쇼팽! 그의 두번째 사랑인 마리아 보진스카 와 이별하다. ​ 쇼팽은 폴란드를 떠나고 첫사랑과도 헤어진 그는 체코의 온천지 칼스드에서 5년 만에 부모님과 감격의 재회를 하며 3주간 행복한 시간을 맞이하였다. ​ ​ 쇼팽은 이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바르샤바의 친한 친구인 펠릭스 보진스카인 여동생인 마리아가 드레스덴 ​ 에 체류 중이여서 그녀의 가정을 방문하게 된다. ​ 쇼팽은 마리아의 가족을 가족처럼 느끼며, 그녀와 함께 가정을 이루고 평온하게 예술 활동을 하고 싶은 열망을 갖는다. ​ 드레스덴을 떠나는 날 아침, ​ 쇼팽은 마리아를 위해 Op.69-1의 1번' 이별의 왈츠'를 연주하기도 하였다. ​ 이후엔 8곡의 가곡과 Op.posth를 마리아에게 선물로 보내기도 한다. ​ 이 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에서 영화가 시작할 때 흘러나오던 바로 그 곡이다. ..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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